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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연우, 백치미 갤러리스트 변신…김민재와 색다른 케미 예고

작성일: 2021.09.30 11:03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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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와 감자탕'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연우가 '달리와 감자탕'에서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우는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3회에 처음 등장해, 엉뚱하고 귀여운 갤러리스트 안착희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착희와 진무학(김민재)의 만남이 그려졌다. 안착희는 "나 배고프니까 빨리 와. 안 나오면 확 사귀자고 한다"며 진무학을 불러냈다. 이어 "선 보고 끝난 사이인데 왜 자꾸 찾아오냐"는 진무학의 말에 "나 왕따잖아. 같이 먹을 사람 없어"라고 받아쳤다.

안착희는 진무학에게 갤러리 진상 고객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진무학은 "눈에는 눈, 귀에는 귀"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안착희는 "눈에는 눈, 코에는 코"라며 진무학에게 핀잔을 줬다. 이들의 백치미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착희는 "그 아줌마는 새 발의 때"라며 또 다른 진상 고객의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진무학이었다. 진무학은 "이런 게 진짜 무식한 거야. 적어도 오빤 예술작품 앞에서 이런 양아치짓은 안 하잖아"라는 안착희의 말에 당황했다. 진무학은 청송 미술관도 이제 끝이겠다는 안착희의 말에 찜찜한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복잡미묘하게 흘러갈 것을 암시했다.

연우는 당돌하지만 허술한 안착희 캐릭터를 무난히 소화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우는 세련된 비주얼과 달리 귀여운 캐릭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진무학 역의 김민재와도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식하지만 생활력은 끝내주는 '가성비주의' 남자와 귀티가 흐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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