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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첫 방송부터 터졌다…최고 시청률 18% 기록[종합]

작성일: 2021.10.08 10:04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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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가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초대형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1회에서는 대학부, 초등부, 상경부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국민가수'는 화려한 오프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김성주의 등장과 함께 무대 위 강렬한 스포트라이트가 켜졌고, 총 12개 부 111팀의 예선 통과자가 붉은 슈트를 맞춰 입고 장관을 이뤘다. K팝 스타가 되기 위한 약 3개월간 대장정을 함께할 참가자들은 힘찬 응원 구호를 외친 후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첫 주자 '대학부' 유용민은 수준급 기타 실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를 뽐내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이어 천 만 뷰 유투버 최진솔은 '담배가게 아가씨'를 재해석해 본선으로 직행했다. 미국에서 연기를 전공한 배우 지망생 이주천은 부드러운 기타 선율에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한 '리얼리티'로 여심을 저격했다.

빼어난 미모로 "천사 같다"는 칭찬을 받은 염수민은 '보랏빛 향기'로 청아한 음색을 자랑했지만 탈락했다. '예대 복도남'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성준은 천재적인 기타 실력으로 '풍문으로 들었소'를 어쿠스틱하게 편곡했지만, 마스터 박선주로부터 "보컬이 기타에 묻힌다"는 평을 들으며 예비 합격 후보가 됐다. 김희석은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에 김범수는 "내 멘트와 심사평으로 이 무대를 훼손시키고 싶지 않다. 최고였다"고 평했다.

'초등부'의 무대는 미소를 자아냈다. 최연소 참가자로 7세인 김유하는 '아 옛날이여'를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서지유는 9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목소리로 '금지된 사랑'을 열창해 11개의 하트를 터트렸다. '중랑구 댄싱퀸' 권아린은 백지영의 '새드살사'에 맞춰 털기 춤을 선보였지만 예비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찬원이 인정한 '트로트 신동' 안율은 '어느 날 문득'을 불렀으나, 백지영은 "감정을 빼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설 부서 '상경부'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대구에서 상경한 시인 이솔로몬은 '집시여인'으로 올하트를 얻었고, 숯불 닭갈비집 알바생 김동현은 '비밀'로 폭발적인 고음을 터트리며 '한국의 샘 스미스'라는 극찬을 들었다. 김현우는 록버전의 '나 항상 그대를'로 하트 9개를, 가수 윤종신의 소속사 가수로 기대감을 돋웠던 조연호는 '네버 엔딩 스토리'로 11개의 하트를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재야의 실력파들로 구성된 '무명부'에서는 유명 광고 CM송을 부른 무명 가수 김도하가 첫 번째로 출격했다. 김도하의 무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은 엇갈렸다. 김범수는 "감정선이 다소 연기처럼 느껴졌다"고 말했고, 박선주는 "가사 전달력이 정말 좋았다"고 얘기했다. 그룹 브로맨스 멤버 박장현은 무대 공포증으로 인해 긴 시간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꽃이 핀다'를 불렀다. 박장현은 같은 아픔을 겪은 마스터 신지로부터 "이제 무대에 충분히 서도 된다"는 격려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50세 포크송 가수 박창근은 최단 시간 올하트를 터트린 것은 물론, 마스터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박선주는 원곡자 김광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를 듣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뭐라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내일은 국민가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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