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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유아인, AFA 남우주연상 첫 수상 "찍소리 안하고 큰 상…송구하다"

작성일: 2021.10.08 21:4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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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유아인이 아시아필름어워즈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유아인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8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AFA)에서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극을 이끌어가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유아인은 이번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처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친애하는 세입자'의 막자의(대만), '지치'의 임가동(홍콩), '원 세컨드'의 장역(중국), '멋진 세계'의 야쿠쇼 코지(일본) 등 쟁쟁한 각국 배우들을 제쳤다.

무대에 오른 유아인은 "엄청난 소리를 내뱉으시는 배우들이 많은데 찍소리 안하고 이런 큰 상을 받아 송구하다"면서 "대사가 뭔지 소리가 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홍의정 감독님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버닝'을 함께 했던 이창동 감독을 향해 "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뵙게 된 이창동 감독님, 한번도 이런 무대에서 인사드릴 기회가 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배우로 살 수 있게 해주시고 생명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유아인은 하루 전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받아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만 두 개의 남우주연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소리도 없이' 또한 이번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홍의정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 유아인. 출처|네이버 나우 아시아 필름 어워즈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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