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터 vs 치카제' 내년 1월 대결…정찬성 상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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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페더급 랭커들의 맞대결이 내년 UFC 첫 대회 메인이벤트로 추진 중이다.
랭킹 5위 캘빈 케이터(33, 미국)와 8위 기가 치카제(33, 조지아)가 맞붙을 전망.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는 "케이터와 치카제가 내년 1월 16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UFC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이터는 22승 5패 전적의 스나이퍼다. 창처럼 찌르는 원투 스트레이트가 일품이다.
제레미 스티븐스와 댄 이게를 꺾은 다음, 지난해 1월 맥스 할로웨이와 붙었다가 완패했다. 1년 만에 재기를 노린다.
치카제는 14승 2패 전적의 키커다. 일명 '기가킥'이라고 불리는 미들킥과 하이킥으로 상대를 눕히는 스타일.
컵 스완슨과 에드손 바르보자도 타격으로 끝내 UFC 7연승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케이터를 꺾고 톱5 진입을 겨냥한다.
주무기가 확실한 펀처와 키커의 대결이라 흥미진진한 타격전이 예상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의 다음 경기 상대는 오리무중이 됐다. 몇몇 해외 매체는 정찬성이 치카제와 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찬성은 랭킹 4위로, 지난 6월 하위 랭커 댄 이게를 맞이해 완승을 거뒀다. 굳이 하위 랭커와 또 붙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상위 랭커는 싸울만한 상대가 없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최근 경기로 한동안 공백이 불가피하다. 정찬성이 이들과 붙을 명분도 부족하다.
1위 맥스 할로웨이와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다음 달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197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한다.
잠정 은퇴를 선언한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돌아온다면 위치와 명분상 정찬성과 매치업이 성사될 수 있겠지만 자빗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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