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에 10대와 재혼을 해? 논란의 日 격투기 챔피언, 아내 덕에 살아났다? “주식을 열심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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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일본 킥복싱계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우리 종합격투기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쿠보 유타(39)가 최근 재혼한 10대 여성과 생활을 일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쿠보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수중에 현금이 없어서 ‘큰일 났다, 부동산을 팔아야겠다’고 여러모로 우왕좌왕했다”고 털어놓으면서 “결국 주식을 열심히 해서 좋은 기운으로 대부활을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쿠보는 “이 때문에 와이프한테는 정말 감사하고 있다!”며 새로운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어 쿠보는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쿠보는 “지난 주에도 드물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앓아누웠더니 ‘휴족시간’을 몇 시간에 한 번씩 갈아주며 간호해줬다. 감사!”라고 쓰며 아내의 내조에 대한 고마움을 재차 드러냈다.
일본에서는 나름 전설적인 킥복서 출신인 쿠보는 현재 종합격투기(MMA)로 자리를 옮겨 여전히 현역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파이터다. 기본적으로 갖춰진 탄탄한 체구와 기술은 물론 링 전체를 보는 시야가 넓고 경기 운영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최강의 파이터 중 하나로 군림했다.
그런 쿠보는 지난 8월 10대 여성과 재혼한다고 밝혀 온라인을 깜작 놀라게 하기도 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옹호의 여론도 있었지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며 삐딱하게 보는 시선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으로는 “돈을 보고 결혼했다”며 아내에게 쏟아지는 조롱도 만만치 않았다.
이제 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남성이 10대 여성과 재혼하는 것이 결코 흔한 일은 아니었기에 감수해야 할 부분이었다. 하지만 쿠보는 이후 아내와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자주 올리며 호사가들의 입을 다물게 하고 있다. 이번 주식 투자의 성공도 꼭 아내 때문은 아니겠지만, 쿠보는 아내의 좋은 기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8월 재혼 발표 당시에도 쿠보는 “나는 27~28세 정도에서 멈춰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 항상 도전하고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쿠보의 아내 또한 “처음에는 25세 정도의 외형으로 생각했다”면서 “연상은 관계없다. 아빠보다 연하라면 몇 살이라도 괜찮다. 그렇게 쓰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고 비판 여론을 일축한 바 있다.
쿠보는 파이터는 물론 투자에 적극적인 선수인데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에 밝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쿠보는 일상 생활은 재테크로 충분히 영위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파이트 머니는 자신의 생활에 사용하지 않고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거나 유아 교실 자원 봉사에 사용하는 등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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