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잠실] 이정후 근막 통증 여전…홍원기 감독 "본인이 DH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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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키움 타선의 중심 이정후가 여전히 근막 통증과 싸우고 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이정후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8월에도 옆구리 근막 통증으로 후반기 출발 후 4경기만 뛴 뒤 상당 기간을 결장했다. 복귀 후에는 9월 타율 0.433을 기록하면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대활약했다. 그러나 같은 부위 통증이 재발하면서 17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19일 잠실 LG전까지 수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19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이용규(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지명타자)-박병호(1루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예진원(중견수)-변상권(좌익수)-신준우(유격수)
- 이정후가 계속 지명타자로 나오고 있는데.
"8월에 있었던 근막 통증이 재발했다. 대구 원정에서 상태가 안 좋았다. 송구 동작에 무리가 있어서 지명타자로 나간다. 타격에도 조금은 지장이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대구에서도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그래도 본인이 욕심을 내고 있다. 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지명타자로라도 나가겠다고 했다."
- 남은 2경기 선발 로테이션도 정해졌는지.
"최원태 정찬헌이 남은 2경기에 나간다."
- 예년과 달리 잔여 일정 기간에 다른 팀들과 비슷하게 경기가 남았다.
"많은 경기를 치렀다는 점은 장단점이 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다른 팀과 경기 수 차이가 많지 않았다. 그동안 부상, 이탈 선수가 있어서 정상 전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날들이 많아서 아쉽기는 하다. 지금 박동원도 허리 염좌로 이번 시리즈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 것 같다. 결승점 앞두고 부상 선수가 많아서 걱정이다."
- 5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쉬운 경기가 있다면.
"진 경기는 다 아쉬운 마음이 든다. 4월 개막 이후로 KIA 상대 3연전(6~8일, 전부 2점 차 이내 패배)을 다 내준 점이 아쉽다. 그때 흐름을 잘 탔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 뒤로는 KIA전이 계속 안 풀렸다. 그 다음 LG와 3연전(4월 13~15일, 1승 2패)도 잘 풀었다면 상위권으로 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 에릭 요키시가 삼성전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작은 플레이 하나하나가 승패를 가르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에이스 매치업이라 수비라는 세밀한 부분에서 상대 흐름을 끊었다면 좋았을 거다. 거기서 흐름이 바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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