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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브레인' 김지운 감독 "영화만 만들다가 첫 드라마, 데뷔하는 마음이다"

작성일: 2021.11.03 11:1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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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운 감독. 제공ㅣ애플티비플러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지운 감독이 첫 드라마 연출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3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애플티비+(애플티비플러스) 론칭작 'Dr.브레인'(닥터브레인) 제작발표회에서 "계속 영화만 만들다가 드라마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기대 반 걱정 반 흥분과 근심으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잘 부탁드린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운 감독은 이번 작품의 원작에 대해 "웹툰의 그림체 자체가 독창적이다.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누아르 풍의 한국형 그래픽 노블 같다. 다른 사람의 머리 속에 들어가본다는 것,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싶다는 욕망과 욕구는 되게 원초적인 것이다. 그것을 스토리화하고 플로팅 한 것에 무척 흥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웹툰에서는 살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거라면, 드라마에는 더 많은 레이어가 들어가서 깊고 풍부하게 했다. 웹툰이 가진 흥미와 재미를 더불어 감동도 보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웹툰이 질주, 송곳처럼 날카롭다고 한다면 드라마는 의미와 재미, 흥미와 감동을 쌍끌이로 한다. 다양하게 투망에서 건져올리는 흥미와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Dr.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다.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이후 신기술을 이용하여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의 파편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Dr.브레인'은 4일 애플티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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