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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유튜브 손 잡았다…"리마스터링 프로젝트, K팝 저변 확대"[종합]

작성일: 2021.11.04 12:0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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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 에스파 카리나와 지젤, 유튜브 이선정 상무(왼쪽부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손잡고 K팝의 역사를 알리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유튜브는 4일 온라인으로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열고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 K팝 팬덤에 소개해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는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화질로 리마스터링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K팝의 부흥을 맞아 지난 K팝 역사를 다시 한 번 조망하고, SM과 유튜브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지난 K팝을 새롭게 재해석해 전달한다.

SM 이성수 대표는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는 SM이 추구하고 바라는 모든 것을 담은 SM의 소중한 자산이자 K팝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로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SM의 헤리티지"라며 "유튜브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300여 편 이상의 리마스터링 뮤직비디오 및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며,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K팝의 역사와 진화 과정을 소개해 K팝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SM의 1세대 아이돌 H.O.T.부터 2세대 아이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은 K팝의 세계화를 주도한 주인공들이다. SM은 과거 K팝을 현재로 가져와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K팝의 확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성수 대표는 "H.O.T. 등의 영상을 고화질 영상으로 업로드하고 싶어도 지금까지는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했다. 그런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이선정 유튜브 전무는 "유저들이 보는 영상은 K팝의 반절이라고 본다. 이런 의미있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로 나머지 반절을 발굴해 보여드리고 K팝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 한국 음악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넥스트 레벨', '새비지'로 글로벌 걸그룹의 위상을 쌓아가고 있는 에스파는 S.E.S.의 히트곡 '드림스 컴 트루'를 리메이크한다. 

카리나는 "어려서부터 S.E.S. 선배님들의 노래를 많이 듣고 따라불렀는데,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라는 좋은 기회로 에스파만의 색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특히 바다 선배님이 '넥스트 레벨'을 커버해 주신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는데,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

지젤은 "'드림스 컴 트루'가 워낙 히트한 곡이라 어떻게 하면 원곡을 살리면서도 에스파만의 색을 추가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저희가 사랑했던 선배님들의 곡을 현재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많은 사랑을 받고 또 다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와 손잡고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날 오전 10시 공개된 H.O.T.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 SM 소속 가수들의 히트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고화질로 공개된다. 강타가 새롭게 부르고 NCT 성찬, 에스파 윈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에스파가 부른 S.E.S.의 '드림스 컴 트루'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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