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내 필모의 방점…생활밀착형 캐릭터"[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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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제작 비리프) 개봉을 앞둔 5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장르만 로맨스'는 '극한직업' 개봉 전 선택한 시나리오였다"며 그 매력을 강조했다.
그는 "'극한직업' 때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촬영하는 내내 굉장히 행복하게 찍었던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며 "앞으로 영화 찍을 때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자 하던 중에 이 시나리오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에 여러 명, 다양한 캐릭터가 나온다. 독특하면서도 공감이 되는 시나리오였다"며 "머리속으로 떠올리며 시나리오를 보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더라. 팀워크를 보여주는 영화가 힘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매력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배우 조은지가 연출을 맡았다. 류승룡은 7년째 신작을 내놓지 못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 역을 맡아 얽히고 꼬인 관계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장르만 로맨스'를 가리켜 '내 필모의 방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던 류승룡은 "그 전에는 '7번방의 선물' '최종병기 활' '명량' '염력' 등 현실에서 보기 힘든 사람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런 사람을 현실에서 보기가 어렵지 않나"며 "그러다보니까 생활밀착형, 언제나 볼 수 있는, 있는 것 같은 인물을 하는 두려움과 갈급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은지 배우가 정말 연기할 때 자연스럽다 잘한다 했는데, 그럴 때 감독님으로 만나 시나리오를 보며 이야기를 했다. 나는 이런 게 아킬레스건이고 도와달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고 '감독' 조은지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실제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않았다. 음표에 비유한다면, '미' 음이라고 예전에는 '미'만 냈다면 조은지 감독은 샵 두개, 점점 여리게 그렇게 디테일한 언어로 만져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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