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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초반 제구난’ 이케빈, 한화전 1실점 '호투'

작성일: 2016.02.25 13:58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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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제구가 되지 않은 1회 파도를 넘은 뒤 좋은 투구를 펼쳤다. 포심 패스트볼은 물론 커브처럼 떨어지는 슬라이더의 위력도 괜찮았다. 삼성 라이온즈 해외파 신인 투수 이케빈(24)이 한화 이글스와 연습 경기에서 비교적 호투했다.


이케빈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세 개의 볼넷을 허용했으나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이케빈은 4회 초 최충연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20일 연습 경기 넥센전에서 3이닝 3실점 1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 주지 못했던 이케빈은 1회 초부터 제구난에 허덕였다. 정근우와 이용규를 모두 볼넷으로 내보낸 이케빈은 김경언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2사 3루를 만들었으나 김태균에게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슬라이더가 약간 밋밋하게 몰려 통타당했다. 

그러나 2회부터 이케빈은 자기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시속 140km대 후반의 포심 패스트볼은  물론이고 커브처럼 떨어지는 폭이 큰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에 걸치며 한화 타자들의 창 끝을 피했다. 

[사진] 이케빈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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