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나라 "연애만 21년, 남들이 납득하기 힘들듯…♥김도훈 너무 좋아"[인터뷰①]

작성일: 2021.11.09 12:03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나라.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자신이 연기한 배역의 연애관과 자신의 실제 연애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오나라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 개봉을 앞두고 9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미애 캐릭터의 연애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미애는 전 남편 '현'과 이혼한 뒤 고3 아들의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동시에 남편의 절친 '승모'와 비밀 연애중인 인물.

오나라는 "저는 이게 독특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미애는 이혼을 했고 전남편의 절친과도 예전부터 다 친했던 사이다. 대사에 그런게 있다. '미애는 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한다. 아마도 현도 승모가 미애를 먼저 좋아했다는 건 다 알고 있던 상황이었던 거 같다. 불도저같고 빨랐던 현의 마초적이면서 천재 작가적인 면에 미애가 반했던 거 같다. 용기내지 못한 승모보다 용기냈던 현과 결혼했던 거고 살다보니 성격이 안 맞는 현과 이혼을 했다. 승모는 이혼한 미애를 감싸주고 위로해주면서 서로 정이 생기고 사랑이 생기고,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이혼하지 않은 상황에서 승모와 비밀연애를 했다면 납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들이 납득하기 힘든 연애를 저는 지금 하고 있지 않나"라고 웃음을 터트린 오나라는 "결혼도 안하고 21년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보다 독특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본 적이 없다. 미애는 그런 면에서 정상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오나라는 현재 뮤지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1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오나라는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살짝 상남자같은 스타일에 끌린다. 대놓고 다정다감하게 챙겨주는 것보다 살짝 '츤데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극 중 현과 순모는 너무 극과 극이라 고르기가 어렵다. 굳이 둘 중에 선택하라면 지금 김도훈 씨가 너무 좋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김도훈에 대해 "남자친구는 절대 질투하지 않는다. 예전에도 뮤지컬에 애정신이 수백 회 나와도 한 번도 질투하거나 태클건 적이 없다. 오히려 예쁘게 보이게끔 조언해준다"고 돈독함을 뽐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현의 전부인이자 고3 사춘기 아들을 둔 워킹맘 미애 역을 맡았다.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