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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이유영 "늘 기구한 역할 맡아, '귀여운 또라이' 매력에 끌렸다"[인터뷰①]

작성일: 2021.11.15 11:1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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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영.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유영이 '장르만 로맨스' 속 정원 역을 맡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유영은 개봉을 앞두고 15일 오전 진행된 '장르만 로맨스'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항상 기구한 사연을 지닌 역할을 하다보니 밝은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 출연하시는 선배님들도 너무 좋았다. 밝은 역할을 하는 동안에 저도 밝고 건강해지는 역할이 들어서 밝은 역할 하고싶단 마음은 항상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원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저는 첫 번째로 공감이 됐다. 배우의 꿈이 있지만 일찍 결혼을 했고 소통하지 못하는 남편 옆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일상의 지루함을 회피하기 위한 다른 탈출구를 찾는 그런 모습이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이입이 됐다. 좀 뒤늦게 등장해서 한 장면, 나올 때마다 아주 솔직하고 사차원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밉상이지 않은 귀여운 매력에 끌렸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유영은 조은지 감독이 원한 '정원' 캐릭터의 주문에 대해 "'귀여운 또라이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한 장면 한 장면 나올 때 신비하고, 궁금하고, '저 여자 뭘까' 이런 이미지를 주다가 뒤로 갈 수록 이 여자의 발랄함과 솔직함, 귀여운 4차원의 매력에 관객 분들이 끌렸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 이유영은 이번 작품에서 4차원 매력을 지닌 옆집 여자 정원 역을 맡아 성경(성유빈)과 묘한 우정을 쌓아나가는 인물을 연기했다.

한편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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