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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도 '위드 코로나'…NCT127→트와이스, 월드투어로 팬들 만난다[이슈s]

작성일: 2021.11.15 15: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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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127, 트와이스, 에이티즈 콘서트 포스터(왼쪽부터). 제공|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이후 K팝 아이돌 공연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K팝 오프라인 공연의 물꼬를 트는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NCT 127, 트와이스, 에이티즈 등이 공연을 재개하고 대규모 투어에 시동을 건다. 

K팝 대면 공연 시작의 신호탄을 알리는 것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열고 4일간 약 30만 명의 관객을 만난다. 2019년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시작된 후 무려 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K팝 대면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오프라인 공연을 염두에 두고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여러 차례 대관했으나 번번이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혀 국내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인사를 나눈 방탄소년단은 LA로 날아가 대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LA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대규모 투어를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NCT 127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연다. NCT 127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엔시티 127 세컨드 투어 네오 시티: 서울-더 링크'를 연다.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수 공연이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이다. 또한 NCT 127에게도 2019년 1월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라 의미가 깊다. NCT 12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트와이스도 서울 공연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트와이스는 크리스마스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돔)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를 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서울 공연 이후 내년부터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를 돌고 이후 다른 지역 역시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내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와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 등 유럽 6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개최한다. '킹덤: 레전더리 워' 등을 통해 최정상급 퍼포먼서로 인정받은 에이티즈는 월드투어를 통해 더욱 성장한 실력과 늘어난 팬덤을 확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뉴이스트, 온앤오프 등도 팬들과 함께하는 대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여전히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고, 함성 등이 금지되는 일부 제약은 있지만 2년간 멈춰있다시피 했던 아이돌 공연이 재가동된다는 점에서 가요계의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다. 이미 투어 일정을 발표한 아이돌 외에도 정상급 그룹들이 투어를 확정하고 발표를 앞두고 있어 공연발 K팝 훈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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