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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데뷔 1044일만에 음악방송 첫 1위…"새로운 역사 쓸 것" 눈물

작성일: 2021.11.18 08:5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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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스.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원어스는 지난 17일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러드 문'의 타이틀곡 '월하미인'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원어스는 2019년 1월 첫 앨범 '라이트 어스'를 발표하고 데뷔한 지 약 2년 10개월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컴백과 함께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던 원어스는 자신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 이번 1위가 더욱 뜻깊다. 이날 멤버들은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며 1위의 감격을 누렸다. 

원어스 시온은 "데뷔 후 첫 1위를 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 같다. 우리 멤버들, 가족들, 회사 스태프분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투문(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레이븐 역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1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새롭고 긍정적인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원어스는 '어스' 3부작 시리즈를 거쳐 먼 과거부터 현대까지 존재해 온 뱀파이어의 모습을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에 유기적으로 녹여 내며 그룹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한국의 흥을 담아낸 '가자'에 이어 신곡 '월하미인'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무대에서 퓨전 쾌자 스타일링부터 부채춤과 탈춤 등 민속춤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내 호평을 얻는 중이다. 

특히 원어스는 음원과 음반, 음악방송 등 다방면에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한 계단식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블러드 문'의 경우 발매 직후 전 세계 1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5에 진입했고, 초동 판매량은 17만 장 이상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월하미인' 뮤직비디오는 공개 2일 만에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성장형 그룹'의 정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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