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첸.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김종대, 29)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첸의 아내는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해 4월 출산 후 약 1년 7개월 만에 전해진 둘째 소식이다. 

첸은 현직 아이돌 1호 아빠다. 지난해 1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 친구가 있다"며 "결혼 준비 중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했다. 현직 아이돌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결혼과 임신을 알리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첸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소박한 스몰웨딩으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고, 같은 해 4월에는 건강하고 예쁜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4월에는 서울의 고급 호텔인 신라호텔에서 돌잔치를 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고운 한복을 입은 첸은 딸을 안고 아내와 연신 행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첸은 두 아이아 아빠가 됐다. 첸과 아내는 최근 둘째 임신을 확인했다. 첸은 둘째 아이의 임신에 크게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내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첸은 군 복무 중 또 한 번의 '축복'을 품에 안았다. 결혼 약 2년 만에 또다시 경사를 전한 것. 지난해 10월 디오, 시우민, 수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네 번째로 현역 입대한 첸은 군인 신분으로 둘째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첸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 팀 활동과 솔로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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