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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내가 귀엽고 개구진 이미지인줄 알았는데…아니더라"[인터뷰②]

작성일: 2021.11.18 17:2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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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손석구.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손석구가 자신이 귀엽고 개구진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연을 맡은 새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제작 CJ ENM·트웰브져니) 개봉을 앞둔 손석구는 1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여자와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남자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는 섹스 칼럼을 쓰게 된 잡지사 기자 우리 역을 맡아 전종서와 첫 호흡을 맞췄다.

어딘가 허술하고 그래서 귀엽기도 한 캐릭터로 변신한 손석구는 '댄디하고 시크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엔 귀엽고 개구진 이미지'라는 평에 대해 "제가 댄디하고 시크한 이미지인줄 몰랐다. 저는 오히려 귀엽고 개구진 이미지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이어 "제가 가진 저의 이미지는 주변 친구들이 주는 피드백이다. 주변에서는 저를 이런 사람, '이지-고잉'(easy-going)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런 영화를 통해 내가 알려지면 나의 또 다른 면이 알려지는 거니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촬영을 마무리하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에게 손편지를 써서 전달했다는 손석구는 평소에도 작품을 마무리할 때 손편지를 쓴다고.

그는 "이런 점은 저와 박우리가 닮은 점이다. 박우리도 왠지 그렇게 할 것 같다. 제가 연기했으니까 그렇기도 하겠지만 박우리는 저와 닮은 점이 많다. 다만 제가 더 겁이 많다"면서 "평소 저를 아는 분이면 그냥 '밥먹다 연기했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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