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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시원, 강서소방서에 요소수 100L 직접 기부…"작은 힘 보태고파"

작성일: 2021.11.19 18: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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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이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강서소방서를 찾아 요소수 100리터를 기부했다. 최시원은 이날 밤 11시께 강서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요소수 10리터짜리 10통을 전달했다.

소방차량 한 대는 평균 하루에 1리터가 조금 넘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원이 기부한 요소수는 소방차량 한 대가 약 90일 가량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최시원은 최근 문제가 되는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소방차량의 운행에 지장이 있을까 우려해 직접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최시원이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소방서 차량 운행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얼마 되지 않은 양이지만, 요소수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국에 있는 소방관님들이 모두 너무 수고가 많으시지만, 서울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자치구 중 하나인 강서구를 책임지고 있는 강서소방서를 먼저 생각했다"고 강서소방서에 요소수를 기부한 이유를 귀띔했다.

요소는 석탄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물질이다. 국내 디젤 화물차의 3분의 2는 요소와 증류수를 섞은 요소수가 없으면 운행을 할 수 없다. 중국에서 석탄 공급이 부족해지고 가격이 급등하자 중국정부가 지난달 15일부터 요소에 대해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요소 수출을 제한하며 국내에서 소방차, 구급차는 물론 화물차 운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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