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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최초 AMA 대상' 방탄소년단 "4년전엔 무서워서, 지금은 기뻐서 운다"

작성일: 2021.11.22 15:2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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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출처|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한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시간) 트위터와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기뻐서 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2021 AMA)'에서 대상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비롯해 '페이보릿 팝 그룹', '페이보릿 팝 송'을 거머쥐며 3관왕을 싹쓸이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AMA'의 최고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수상까지 성공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했다.

'AMA' 무대는 방탄소년단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4년 전, 방탄소년단은 'AMA'를 통해 미국 TV 데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4년 만에 미국 신인에서 미국이 사랑하는 최고 가수로 거듭난 셈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그냥 머리가 하얘졌다"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자 호명 당시를 회상했다. 윤기는 "4년 전엔 무서워서 울었는데, 지금은 기뻐서 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멤버들은 '아미(공식 팬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는 "아미 축하한다. '팬 오브 더 이어'"라고 어떤 상황에도 든든하게 자신들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지민 역시 "우리 아미 상받았네"라고 환하게 웃었다.

라이브 방송 후 RM은 "수상의 영광도 좋았고,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마침내 여러분들을 만난 것이 최고였다"며 "말 그대로 그게 전부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한국에서도 곧 꼭 만날 수 있기를"이라고 27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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