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샘 해밍턴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동안 마음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반복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많은 팬들한테 연락이 와서 너무 뿌듯하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달해서 죄송하지만 이제 우리가 떠날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간 자신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곧 다시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샘 해밍턴은 "그동안 너무 감사하다. 말로 표현하기 부족하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시작이 있으면 늘 끝이 오는데 아쉽지만 떠나야 되는 시기가 됐다. 많은 사랑 덕분에 추억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알렸다.

샘 해밍턴은 2016년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이후 5년 간 시청자들을 만나며 '윌벤져스'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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