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읽힌' 황희찬, 슈팅 0개…존재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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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28일 새벽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황희찬은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종료 직전 교체선수로 나갈 때까지 90분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최전방 공격수인 라울 히메네스 아래에 위치한 윙어였다.
상대 공을 뺏고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측면 공간을 파고드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효과는 없었다. 노리치 시티 수비수들은 황희찬에게 쉽게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올 시즈 프리미어리그 4골로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은 노리치 시티 선수들의 경계 대상 1순위였다.
그렇다고 울버햄튼의 답답한 공격력을 황희찬에게만 돌릴 순 없었다. 이날 전반적으로 공격 주도권은 노리치 시티 쪽에 있었다.
울버햄튼 선수들은 중원 싸움에서 밀리며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 팀 전체 유효슈팅 숫자가 2개에 불과했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이 즐겨 쓰는 원톱 공격수에 돌파력을 지닌 양쪽 윙어를 두는 전술이 통하지 않았다. 라즈 감독도, 황희찬도 읽힌 수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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