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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침 뱉고 왕따시켰다"…신기루, 학폭 의혹 터졌다

작성일: 2021.12.10 18:0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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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루. 제공| MBC '라디오스타'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김현정, 40)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기루와 동창이라는 A씨는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TV에 나온다"고 장문의 글을 썼다.

A씨는 "저는 인천에서 중학교를 나왔고, 따돌림을 당했지만 참고 넘겼다. 그런데 중3이 되자 점점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는 꽤 친하게 지냈던 K가 저를 심하게 따돌리기 시작했다"며 "말이 좋아 따돌림이지 K는 일진이었고 일진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나 보다. 괴롭히는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자기 후배들을 시켜서 제게 욕설을 시키고 그 외 계속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라고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운동부까지 가세해서 정말 괴롭고 힘든 나날들을 겪었다. 자기도 뚱뚱하면서 저에게 신체적으로 트집 잡고 괴롭히고 진짜 말도 안 되게 괴로운 나날들을 겪었다"며 "부모님에게도 말 못 하고 담임 선생님과 학생부 선생님께도 상담 드리고 했지만 결국 해결은 나지 않았다"고 했다.

또 A씨는 "이 글을 쓰면서도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 너무 괴롭다. 다 지웠다고 생각했던 과거가 유령처럼 제 앞에서 춤을 춘다. 진짜 제발 눈앞에 안 보였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스스로 안 나왔으면 좋겠다. 자연인으로 반성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제발 TV에 얼굴 들고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호소했다. 

A씨는 신기루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신XX"가 맞냐"는 질문에 "네, 맞다"고 에둘러 글의 주인공이 신기루라고 밝혔다. 또 "거짓이라면 제가 고소를 당하겠다"라고 자신의 말에 거짓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기루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연락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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