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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이선균 "설경구=듬직한 큰형, 뭘 해도 다 받아줘"

작성일: 2021.12.13 17:2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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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균.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킹메이커'의 이선균이 호흡을 맞춘 설경구를 "롤모델 같은 분"이라며 듬직한 큰형에 비유했다. 

이선균은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설경구가 김운범, 이선균이 서창대로 분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설경구는 이선균 등 함께한 배우들에 대해 "눈에 보이는 영향만이 아니다. 이선균씨뿐 아니라 우리 보좌관들까지 참 재미있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 그것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게 아닌가. 화면 밖에서도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았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선균은 설경구를 향해 "롤모델 같은 분"이라며 "서창대가 김운범을 바라보듯 연기했던 것 같다. 듬직한 큰형 같았다. 어떤 것을 표현해도 다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변성현 감독과 '불한당'을 함께 한 인연으로 김운범 역에 먼저 캐스팅됐던 설경구는 변 감독에게 먼저 이선균이 어떠냐고 출연을 제의했다는 후문. 이후 이선균이 화답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변성현 감독은 "'킹메이커'가 스타일리시한 것으로 홍보가 돼 있는데, 이 영화에서 가장 흡족한, 자신있는 부분은 연기다. 그 부분을 가장 잘 담아낸 것 같다.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며 배우들의 연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킹메이커'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뒀다. 

▲ 왼쪽부터 설경구, 변성현 감독, 이선균.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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