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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든글로브 시상식 10일 개최, '오징어 게임' 韓최초 수상기록 쓸까?

작성일: 2022.01.10 10:4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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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글로브. 출처ㅣ골든글로브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할리우드의 보이콧 속 개최되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 팀의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오징어 게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배우가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며, 한국 콘텐츠가 작품상에 도전하는 것 역시 최초다.

앞서 2020년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분류되면서 작품상 및 연기상에서 배제된 바 있으며, 지난해 미국 영화 '미나리' 역시 한국어로 제작됐다는 이유로 같은 처지가 돼 미국 영화계의 큰 반발이 이어졌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넷플릭스 '뤼팽', 애플티비플러스의 '더 모닝쇼', FX의 '포즈', HBO의 '석세션과 작품상을 TV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놓고 경쟁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 주연 이정재는 '석세션' 브라이언 콕스, '포즈' 빌리 포터, '석세션' 제레미 스트롱, '뤼팽' 오마르 사이와 함께 TV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어 '깐부 할아버지'로 열연을 펼친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더 모닝쇼' 빌리 크루덥, '석세션' 키에란 컬킨, '더 모닝쇼' 마크 듀플래스, '테드 라소' 브렛 골드스타인과 함께 경합을 벌인다.

한편 골든글로브는 백인 위주 회원 구성, 성차별 논란, 내부 부패 등으로 비판을 받아아온 가운데, 올해 할리우드의 대대적인 보이콧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오영수 역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무관중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방송 및 온라인 중계도 없을 예정이다. 매년 시상식을 생중계한 NBC역시 행사 송출을 거부하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골든글로브는 수상 결과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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