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전설의 배우 리타 모레노, 원작에 없는 새 캐릭터로 귀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 에미상, 토니상, 피바디상을 모두 수상한 단 세 명의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배우 리타 모레노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돌아왔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
리타 모레노는 지난 1961년 첫 영화화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아니타’ 역으로 활약, 제34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1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설적인 명성을 지닌 배우 리타 모레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재탄생시킨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총괄 제작자이자 배우로 참여하며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리타 모레노가 연기한 ‘발렌티나’는 원작에는 없던 새로운 캐릭터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삶의 변화를 꿈꾸는 ‘토니’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그에게 일자리와 머물 곳을 내어주는 따뜻한 인물이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이주민이기도 한 ‘발렌티나’는 ‘마리아’와 사랑에 빠진 ‘토니’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특히 원작 뮤지컬에서 ‘토니’와 ‘마리아’의 애절한 로맨스로 표현되는 곡 ‘섬웨어’(somewhere)는 이번 작품에서는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희망하는 ‘발렌티나’에 의해 울려 퍼지며 관객들에게 사랑과 믿음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제작진은 ‘발렌티나’는 오로지 리타 모레노를 위해 탄생한 캐릭터임을 밝힌 바 있다. 각본가 토니 쿠슈너는 원작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샤크파와 제트파의 중재자로 활약한 캐릭터 ‘닥’을 그의 아내이자 ‘토니’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발렌티나’로 변화시켰다. 실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리타 모레노는 스필버그 감독의 요청으로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배우들에게 이민자로서의 성장담을 들려주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몰입감을 높이는 멘토로서의 활약도 이어갔다.
이에 스필버그 감독은 “리타 모레노의 독특한 관점이 원작과 새로운 영화의 세대를 이어주고, 살아있는 연결고리를 만든다”고 전해 리타 모레노가 그릴 새로운 캐릭터 ‘발렌티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또한 토니 쿠슈너는 “리타 모레노가 전체 대본 리딩에서 ‘섬웨어’를 불렀을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라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내는 OST의 재탄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마리아’ 역의 레이첼 지글러와 이번 작품에서 ‘아니타’ 역을 맡은 아리아나 데보스 역시 “리타 모레노는 개척자다. 그의 리더십과 조언이 없었다면 우리 모두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해, 리타 모레노의 활약이 더해진 이번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