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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와 이별 준비하는 리버풀? 벌써 대체자까지 찾았다

작성일: 2022.01.18 04:15 신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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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드 보웬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30)의 대체자로 제로드 보웬(26,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보웬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최근 살라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리버풀과 살라는 2023년 6월 계약이 끝난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근 계약 연장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지만 주급 문제로 쉽사리 합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협상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살라가 떠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매체는 '구단이 그를 쉽게 놔주지는 않겠지만 협상이 길어질수록 살라가 팀을 떠날 가능성은 커진다. 리버풀은 하루빨리 계약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재계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만에 하나 살라가 이적할 경우 리버풀이 어떻게 대처할지도 추측했다. 매체는 '재계약에 실패할 시 빠르게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만약 살라가 이적한다면 리버풀은 보웬으로 해당 공백을 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웬은 웨스트햄에서 활약하고 있는 윙어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탈압박이 뛰어나고 왼발 킥력도 좋아 세트피스 시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이 리그 4위에 오르는 데 크게 일조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살라와 상당히 유사하다. 보웬은 왼발잡이지만 오른쪽 윙어로 주로 나선다.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을 사용해 중앙으로 꺾어 들어오는 플레이를 즐긴다. 살라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언급되는 이유다.

최근 보여준 날카로운 골 감각도 리버풀의 눈길을 끌었다. 보웬은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3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데이비드 모예스(59) 웨스트햄 감독으로부터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폼을 유지한다면 리버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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