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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억 먹튀의 끝’ 아자르, 레알 탈출 원한다

작성일: 2022.01.18 00: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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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의 에덴 아자르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결국 반전은 없을 모양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먹튀로 전락한 에덴 아자르(31)가 이적을 원한다.

지난 2019년 여름 아자르는 첼시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은 20대 후반의 선수에게 1억 1,500만 유로(약 1,566억 원)라는 거금을 쏟아부었다.

그만큼 확신이 있었다. 직전 시즌 아자르는 첼시에서 52경기 21골 18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만 16골 15도움을 올리며 잉글랜드 무대를 평정했다.

첼시에서 보낸 7년을 통틀어봐도 352경기 110골 92도움. 흠잡을 데 없었다. 레알은 아자르가 포스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줄 알았다.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 레알의 아자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철강왕이라는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었고 잦은 부상과 과체중 논란에 시달렸다. 경기력도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네 번째 시즌을 맞고 있지만 59경기 5골 10도움이 전부다. 내구성, 결정력, 일관성 어느 하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아자르 역시 레알에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 17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를 꺾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무표정한 모습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 역시 아자르의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매체는 벨기에 언론인 사차 타볼리에리의 말을 빌려 아자르가 레알을 떠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자르 측이 주장하는 이유는 관리 문제다. 타볼리에리는 “선수에게 다른 수술을 권한 의료진과 판매를 위해 출전을 주장한 이들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라며 갈등을 빚는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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