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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HL]나바로-이승엽 홈런 앞세운 삼성, 승부 원점으로 돌려

작성일: 2014.11.05 23:01 영상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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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연패에 도전하는 팀의 전력은 역시 강했다. 1차전에서 팀 타선 침묵으로 패배를 당한 삼성 라이온즈는 2차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7-1로 넥센을 제압했다.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삼성은 4연패를 위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1회말 삼성은 나바로와 채태인의 2루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2회에는 나바로가 넥센 선발 헨리 소사의 패스트볼을 통타해 2점 홈런을 날렸다. 삼성의 상승세는 3회에도 이어졌다. 최형우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의 찬스에서 이승엽이 소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지영의 적시타까지 보태 6-0으로 앞서나간 삼성은 소사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승엽은 포스트시즌 개인통산 14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타이론 우즈(전 두산)가 부요하고 있는 종전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 기록(13개)을 갈아치웠다.

삼성의 선발 윤성환은 넥센의 강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1실점만 내주며 호투했다. 이어 등판한 안지만-임창용도 넥센의 타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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