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하준.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위하준. 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위하준이 '작은 아씨들'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위하준이 tvN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서 최도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의 유력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다.

극 중 위하준은 영국 명문대 출신의 유능한 컨설턴트 최도일 역을 맡는다. 최도일은 명문대 출신다운 예리한 판단력과 뛰어난 분석력은 물론, 세련되고 지적인 외모를 지닌 인물이다.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하준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신드롬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한류 스타로 부상했다.

최근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거칠지만 순수하고 유쾌한 인물인 K로 분해,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 모두 훌륭히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위하준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처음 연기 합을 맞추는 김고은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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