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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고아성, 성장형 캐릭터 연기의 정석…몰입 더하는 호연

작성일: 2022.01.27 14:45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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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성. 제공|키이스트
▲ 고아성. 제공|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고아성이 섬세한 열연으로 성장형 캐릭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고아성은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각본 김현정, 감독 이승영)에서 국세청 조사관 서혜영 역을 맡고 있다. 고아성은 주체적이면서도 당찬 면모를 지닌 혜영의 변화를 몰입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혜영은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처리하며 퇴사를 고민했다. 그러나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역대급 팀장 동주(임시완)를 만나면서 다시금 열의에 불타는 조사관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혜영은 앞뒤 재지 않고 각종 비리를 쫓는 동주 못지않게 불도저 같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혜영과 동주는 남다른 공조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의 '깨알' 같은 재미까지 책임지고 있다.  

또한 혜영은 국세청 내부 인사와 비리 기업간 유착 관계를 파헤칠 때 강단 있는 눈빛을 유지하지만, 악인에게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는 따스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렇듯 확연히 다른 온도 차는 혜영의 극과 극 매력을 배가한다.

고아성은 이러한 혜영에게 완벽하게 이입해,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점차 성장해나가는 혜영을 촘촘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인다. 이에 '하드캐리'라는 반응을 얻고 있는 고아성이 향후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이 기대가 쏠린다.

'트레이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웨이브에서 2회씩 선공개되며, 같은 시간 MBC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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