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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9세 연하' 미국인 셰프와 파혼…'원조 여신'의 두 번째 파경[종합]

작성일: 2022.02.02 18:2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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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연. 출처| 이지연 인스타그램
▲ 이지연. 출처| 이지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원조 책받침 여신'이 두 번째 파경을 알렸다. 

이지연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3년 한 약혼을 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지연은 2013년 SBS '땡큐'에 출연해 9살 연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을 공동 경영하며 일과 사랑을 함께 잡았다.

당시 이지연은 방송에서 "서로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니 이런 남자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후 이지연은 2015년 팬카페에 "제 남편"이라는 호칭을 사용해 글을 올리면서 사실상 결혼한 관계나 다름 없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2013년 약혼해 9년째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두 사람은 최근 결별을 결정했다. 정확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과거 이지연은 "남편"이라는 호칭을 공개했지만, 이혼이 아닌 파혼이라고 두 사람의 이별을 정의내렸다. 

이지연은 "파혼했지만 우린 최고의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 이지연. 출처| 이지연 인스타그램
▲ 이지연. 출처| 이지연 인스타그램

이지연은 1991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사실상 두 번째 파경인 셈이다.

이지연은 백두산 유현상에게 발탁돼 1987년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의 히트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모와 청아한 음색으로 강수지, 하수빈 등과 함께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 사랑받았으나 1990년 돌연 미국으로 건너가 가수 활동을 접고 BBQ 레스토랑 셰프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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