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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다음은 '그리드'…김아중-이시영이 자신한 '최강 미스터리'[종합]

작성일: 2022.02.16 12:1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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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균, 이시영, 김아중, 김무열(왼쪽부터). 제공| 디즈니+
▲ 김성균, 이시영, 김아중, 김무열(왼쪽부터). 제공| 디즈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리드'가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탄탄한 극본을 무기로 한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를 자신했다. 

김아중, 이시영, 김성균, 김무열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디즈니+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극본 이수연, 연출 리건 박철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도 다음이 궁금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리드'는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로,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이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연출은 '데이 드리밍', '하야몽',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이, 극본은 '비밀의 숲' 시리즈, '라이프' 등을 쓴 이수연 작가가 맡았다. 

유령을 집요하게 추적해온 관리국 직원 김새하를 연기한 서강준은 촬영을 마친 후 군에 입대했다. 서강준은 최근 백골부대 1066기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훈련생 중 1위로 선발돼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군 입대 전 촬영한 영상을 통해 "'그리드'가 공개되는 날을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다. 김새하는 '그리드' 창시자인 유령을 누구보다 찾고 싶어하는 인물"이라고 "'그리드'에서 뵙도록 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영상을 본 김무열은 "지금쯤 '점심식사는 언제일까?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라며 "강준아, 관리국에서 함께 있었는데 이제는 따로 있네, 보고 싶다.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와"라고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김아중은 살인 사건 현장에서 사라지는 여자를 목격한 강력계 형사 정새벽을 연기한다.

김아중은 "이야기의 전개방식, 형식을 매력적으로 느꼈다. 이수현 작가님만의 글을 쓰시는 디테일함과 형식을 보고 매료된 것 같다"라며 "정새벽이라는 인물이 실제 김아중보다 훨씬 정의감 넘치고 인간미가 있다. 촬영 현장에 있으면서 새벽이란 인물에 익숙해지려고 많이 노력한 것 같다"라고 했다. 

김무열은 유령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유령의 존재를 보고받은 후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것을 하고자 하는 야망을 드러내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을 연기한다. 

김무열은 "송어진은 겉바속촉인데 저는 겉촉속촉이다"라며 "대본을 읽으면서 다음 화가 궁금해서 대본을 계속 추적했고, 그 과정에서 스릴이 느껴졌다"라고 이수현 작가의 탄탄한 대본으로 '그리드'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 김성균, 이시영, 리건 감독, 김아중, 김무열(왼쪽부터). 제공| 디즈니+
▲ 김성균, 이시영, 리건 감독, 김아중, 김무열(왼쪽부터). 제공| 디즈니+

김성균은 영문도 모른 채 유령의 비호를 받는 정체불명의 살인마 김마녹을 맡았다.

김성균은 "김마녹은 사회성이 없고 본능으로만 움직인다. 배고프면 먹고, 무서우면 도망간다"라고 했고, 김무열은 "공격성은 빼고 현장에서 피곤하면 바로 주무시더라"라고 김성균과 김마녹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시영은 모두가 쫓고 있는 미지의 존재 유령으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스위트홈' 등 최근 작품에서 누군가를 추격하는 인물을 연기했던 이시영은 '그리드'에서는 반대로 추격당하는 캐릭터로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이시영은 "제가 해보지 못했던 캐릭터라 재미있었다. 항상 추격을 했지 추격을 당한 건 처음이었다. 유령 입장에서는 저에 비하면 모두가 하찮은 인물들이라 귀여웠다. 촬영하면서도 재밌었다"라며 "항상 여유가 넘쳤다. 늘 쫓느라 아둥바둥 했는데 전 비밀을 다 알고 있는 캐릭터였고, 늘 위에 있어서 유유자적했다"라고 웃었다. 

이어 "대본을 읽으면서도 저조차도 궁금했다. 마녹이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궁금해하면서 봤는데, 보시는 분들도 그런 점을 초점으로 봐주시면 더 재밌게 봐주실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그리드'는 16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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