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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누구인가…'나일 강의 죽음' 긴장감 유발하는 캐릭터 향연

작성일: 2022.02.17 14:4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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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 강의 죽음' 새 캐릭터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나일 강의 죽음' 새 캐릭터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일 강의 죽음'이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로 시선을 붙든다. 

영화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 측은 17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의 의심스러운 정황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스터에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선상 위 밀실 연쇄 살인의 용의자로 관객들의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비밀스러운 동기가 시선을 붙든다. 

먼저 선상 파티에 초대된 가수 ‘살로메’가 붉은 석양을 뒤로한 채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한다. 소울풀한 음악으로 관중은 물론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극중에서 미묘한 관계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 인물이다. 우연히 이번 파티에 참석한 인물 같지만, 과거 일련의 사건이 이번 살인 사건과 연관 있음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긴다. 

부유한 상속녀 ‘리넷’의 하녀인 ‘루이즈’는 붉은 조명으로 가득찬 선상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늘 ‘리넷’의 것을 탐내고 부러워 하는 인물로 살인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의사 ‘윈들샴’ 역시 흥미로운 인물이다. ‘리넷’에게 청혼을 거절당했지만, 그의 결혼식에 참석해 의아함을 산다. 살인 사건 발생하자 의사답게 ‘포와로’를 도와 살해 방법, 시기 등을 분석하며 도움을 준다.

‘리넷’의 대모인 ‘마리’와 그의 간호사 ‘바워스’, ‘리넷’의 재산관리인 변호사 ‘앤드류’는 살인 사건으로 자신의 비밀이 밝혀지는 인물들이다. 관객들이 예상하지 못한 비밀이 드러나 극에 혼란을 야기시키는 인물로 절대 용의 선상에서 제외해선 안된다. 

이처럼 완벽한 범행 동기와 비밀을 가진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극의 긴장감을 더 극대화 시키는 가운데, 추리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탄생시킨 원작 속 캐릭터들이 튀어나온 듯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 역시 특별함을 안긴다. 

'나일 강의 죽음'은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조사에 착수하지만 연이은 살인 사건으로 탑승객 모두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추리극이다. '오리엔트 특급살인'에 이어 케테스 브레너가 명탐정 포와로로 분해 주연과 연출을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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