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승 타이' GSW, 20년 전 불스와 나란히 하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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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 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서 3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 스테픈 커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92-86으로 이겼다.
커리가 3쿼터에만 15점을 쓸어 담으며 승기를 거머쥐는 데 크게 한몫했다. 야투 22개를 던져 13개를 넣는 높은 적중률을 보였다. '명불허전' 3점슛은 4개를 터트렸다. 야투 성공률 57.1%, 외곽슛 성공률 44.4%를 기록하는 뜨거운 슛 감각을 자랑하며 올 시즌 가장 강력한 맞수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12분 동안 승리를 매조짓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84-77로 앞선 경기 종료 3분 11초 전 인바운드 패스를 받은 커리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스크린을 받고 코트 왼쪽 45도로 몸을 옮겼다. 이후 하이 포스트에 서 있던 클레이 톰슨이 어느새 3점 라인 바깥으로 빠져나와 커리의 패스를 받은 뒤 기민한 드리블 돌파로 레이업 점수를 쌓았다.

샌안토니오의 홈 39연승 기록을 멈추게 했다. 올 시즌 샌안토니오는 NBA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에 단 한번도 홈 구장에서 패하지 않는 역사적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51점을 합작한 '스플래시 브라더스' 커리-톰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그들의 안방에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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