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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 공연…문체부 장관 "방역수칙 부합"

작성일: 2022.02.22 14:3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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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 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포스터.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인 회당 1만 5000명 규모의 공연을 연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10일과 12일, 13일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에는 회당 1만 5000명, 총 4만 5000명이 모인다. 

이런 수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기 이후는 물론, 코로나19 사태 이후 허가된 대중음악 공연 중 가장 만은 인원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나흘간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탄소년단이 여는 첫 오프라인 공연이자, K팝 가수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여는 대규모 공연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공연의 물꼬를 연다. 약 2년 반 만에 대규모 콘서트를 여는 방탄소년단은 약 6만 5000명 수용 가능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회당 1만 5000명의 아미(공식 팬클럽)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 앞서 나훈아, NCT 127이 4~5000명 수준의 공연을 연 적은 있었으나, 방탄소년단의 경우 실외 공연으로 수용 인원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 문체부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고 공연을 허가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코로나19) 정점이 3월 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 될 것이라고 한다"라며 "해외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 변이가 위중증률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제약이)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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