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 이혜성이 공개 열애 3년 3개월 만에 결별했다.
전현무, 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고 22일 밝혔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각각 공채 32기, 공채 43기 KBS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나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 분모 속에 선후배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혜성은 열애를 인정한 이듬해 5월 프리랜서로 전향했고, 같은 해 9월 남자 친구였던 전현무가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혜성이 친정 KBS를 나와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과정에서 전현무가 그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사실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결혼설'도 제기됐다. 전현무가 새롭게 MC를 맡은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중국, 일본, 프랑스 역술가가 모두 "2023년에 결혼운이 있다"라고 입을 모아 예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현무는 '결혼운'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바 있다.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21일 이혜성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리면서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휩싸였다.
이혜성은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남겨진 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위안일까 혹은 최대한의 고통일까", "긴 작별 인사", "이별과 슬픔" 등 상실과 이별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들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결별설'이 돌았다.
의미심장한 문구에 누리꾼들 역시 "왜 이런 글을?", "잘 극복하시길", "시간은 모든 걸 해결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결국 두 사람이 함께 몸담고 있는 소속사 SM C&C는 하루 만에 두 사람의 결별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혜성이 올린 의미심장한 문구가 '이별 시그널'이었던 셈이다.
소속사는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혜성은 개인 유튜브 채널과 '조선 클라쓰 나랏말쌤', '벌거벗은 세계사'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전현무는 '톡파원 25시', '국대는 국대다',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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