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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어보' 이준익·'오징어게임' 황동혁,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종합]

작성일: 2022.02.25 10: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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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익 감독(왼쪽) 황동혁 감독.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넷플릭스
▲ 이준익 감독(왼쪽) 황동혁 감독.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이준익 감독과 황동혁 감독은 24일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열린 제 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영화와 시리즈 부문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준익 감독은 "훌륭한 작품을 만든 후배 감독님들이 많은데 상을 타게 돼서 쑥스럽다"며 "디렉터스 컷과 인연이 없었는데 영화를 많이 찍어서 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처음 시리즈를 써봤는데 8시간 분량이라 작업 자체가 길고 힘든 작업이었다"며 "혼자 쓰며 그만둘까 고민하고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이 이번 상으로 다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간 공백기를 거치고 열린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시리즈 부문, 국제영화감독상 부문을 신설한 가운데 '자산어보'가 올해의 감독상과 각본상 2관왕에 올랐으며, '오징어 게임'은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각본상, 올해의 여자 배우상(정호연)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영화), 'D.P'의 구교환(시리즈)이 올해의 남자배우상을, '콜'의 전종서와 '오징어 게임' 정호연이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각각 받았다. 구교환은 '반도'로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까지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영화상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1998년 시작, 올해 20회를 맞았다. 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후보와 수상자를 투표로 선정하며, 시상식까지 직접 만드는 감독들의 행사다. 3년 만에 열린 만큼 2020년, 2021년 작품을 통합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수상자 명단

▲올해의 감독상 영화 부문=이준익(자산어보)
▲올해의 감독상 시리즈 부문=황동혁(오징어 게임)
▲올해의 감독상 국제영화 부문=드니 빌뇌브(듄)
▲올해의 각본상 영화 부문=김세겸(자산어보)
▲올해의 각본상 시리즈 부문=황동혁(오징어 게임)
▲올해의 남자 배우상 영화 부문=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올해의 여자 배우상 영화 부문=전종서(콜)
▲올해의 남자 배우상 시리즈 부문=구교환(D.P)
▲올해의 여자 배우상 시리즈 부문=정호연(오징어 게임)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 영화 부문=구교환(반도)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 시리즈 부문=조현철(D.P)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 영화 부문=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올해의 새로운 여자 배우상 시리즈 부문=김신록(지옥)
▲올해의 비전상=김초희(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단비(남매의 여름밤)
▲올해의 신인 감독상=홍의정(소리도 없이)
▲공로상=이현승 감독
▲특별한 친구상=류승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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