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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30살 연하 前연인에 피소…"발설금지 합의서? 본적도 없다"

작성일: 2022.03.02 12:5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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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윤식(사진 왼쪽). 제공|판타지오
▲ 백윤식(사진 왼쪽). 제공|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백윤식(75)이 자전적 에세이 출간으로 화제가 된 서른 살 연하의 전 연인 K씨에게 피소됐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8일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서울 방배경찰서에 백윤식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K씨는 소장을 통해 2013년 자신과 결별한 백윤식이 이후 동의 없이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로 작성, 이를 근거로 자신의 에세이에 대한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주장했다. 

K씨는 "만남에 대해 외부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라니 본 적도 없다"면서 "서명을 도용한 사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셈이다. 이해할 수 없는 무리수"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3년 3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백윤식과 K씨는 직후 결별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올해 K씨가 자전적 에세이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하면서 백윤식과 교제 과정 등에 대해 밝혀 화제를 불렀다. 

K씨는 책에서 "결혼과 시험관 아기를 계획한 출산을 준비하다가 한달여 만에 결별하게 됐다"며 이후 백윤식 가족과 벌인 소송전, 심적 고통으로 알코올 중독과 극단적 선택 소동을 벌인 일 등을 이 책에 상세히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윤식 소속사는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후 백윤식은 해당 애세이에 대해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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