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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정호연·민희진, 美버라이어티 선정 '글로벌 엔터계 영향 미친 여성'

작성일: 2022.03.03 12:4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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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여정, 정호연, 민희진. 제공ㅣ아카데미 공식 트위터, 넷플릭스, 하이브
▲ 왼쪽부터 윤여정, 정호연, 민희진. 제공ㅣ아카데미 공식 트위터, 넷플릭스, 하이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 김주령, 제작자 김지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에 선정됐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2일(현지시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리스트에 이들을 선정했다.

버라이어티는 1905년에 창간된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다.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선정한다.

버라이어티는 윤여정에 대해 "40년 넘게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미국이 알아차리는 데 2021년까지 걸렸다. 윤여정은 그 해 정이삭 감독의 반자전적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한 해였다"며 "이후 오스카상, 미국배우조합(SAG)상, 영국 아카데미상 등을 휩쓸었다. '불의 여인', '하녀', '돈의 맛'과 같은 영화들로 한국에서 사랑을 받았던 윤여정이 새로운 출발이 무엇인가를 증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호연에 대해서는 "'오징어 게임'과 배우들의 엄청난 성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돌 같은 얼굴의 탈북자 강새벽 역을 맡은 정호연은 몇 달 만에 23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얻었고 2월에 SAG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민희진 대표에 대해서는 "K팝 브랜딩과 디자인의 혁신가"라며 "과거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새로운 걸그룹 시대를 열고 샤이니, 엑소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티스트 브랜딩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에는 '어도어'에서 또 한 번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배우 케이트 윈슬렛, 페넬로페 크루즈, 올리비아 콜맨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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