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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MCU가 나를? 처음엔 믿을 수 없었다" '캡틴마블2' 합류 소감

작성일: 2022.03.04 10:0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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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 제공| 어썸이엔티
▲ 박서준. 제공| 어썸이엔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서준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3일 공개된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더 마블스'에 캐스팅돼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합류에 대해 언급했다. 

박서준은 "처음 MCU에서 나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믿을 수가 없었다. 정말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아니지만 한국에서든 외국에서든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저에게 모든 것이 도전"이라며 "처음에는 정말 좀 긴장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모두가 협조적이고 환영해줘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박서준은 "마블과 관련된 질문은 조심하려고 한다"면서 비밀유지 서약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이태원 클라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등이 세계 무대에서도 사랑받으며 주목받은 박서준은 지난해 9월 영국으로 출국해 약 두 달에 걸쳐 '더 마블스' 촬영을 마쳤다. '더 마블스'는 전세계에서 1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브리 라슨의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박서준의 배역이나 비중은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 배우 수현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고, 마동석이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로 활약한 데 이어 박서준이 '더 마블스'로 MCU에 합류하면서 한국인 히어로 탄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영화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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