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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 임사라의 인생역전…"집에 화장실도 없던 저소득층, 검정고시 출신"

작성일: 2022.03.06 07: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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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사라. 출처ㅣ임사라 인스타그램
▲ 임사라. 출처ㅣ임사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지누와 결혼한 임사라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사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임사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물 넷 사회초년생 직장인 시절"이라는 글과 함께 앳된 모습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금수저 입에 하나 물고 나와 처음부터 변호사 될 상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은 완전히 그 정반대다. 소위 개천에서 뭐 난다고 하는 케이스다. 고등학교 때까지 집안에 화장실이 없었고 저소득층으로 학비 면제를 받았고 이 마저도 다 마치지 못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패스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에 가서는 한 번도 등록금을 낸 적이 없고 대학원 진학을 하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돈을 벌어야 했기에 졸업학기인 만 23살에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홍보회사에 들어가서 한달에 350시간을 일하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임사라는 "그런데 어떻게 변호사" 사실 생각도 못해본 일이다. 나는 검정고시에 지방대 출신이다. 어떤 종류의 국가고시 책도 들춰본 적이 없었다"며 "오랜만에 학교 선배를 만났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던 선배였는데, '시간 될 때 기출문제 한 번 풀어보지'라고 시큰둥하게 말하더라. 그러다 퇴근이 좀 빨랐던 날 기출문제를 프린트하며 '구경이나 해보자'는 마음이었다. 그때부터 시작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물론 마법처럼 짠 하고 바뀐 건 아니었다.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주먹 꼭 쥐고 '경계를 뛰어넘자' 이런 엄청난 결심하라는 말이 아니다. 비장하게 하지 말고 그냥 '아님 말고' 이런 마음으로 뭐가 됐든 딱 한 페이지만 넘겨보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사라 변호사는 가수 지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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