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WTT 탁구] '탁구 최강국' 중국, 그랜드 스매시 전 종목 '싹쓸이'

작성일: 2022.03.21 10:14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WTT 그랜드 스매시 싱가포르 2022 남녀 단식에서 우승한 판젠동(왼쪽)과 첸멍
▲ WTT 그랜드 스매시 싱가포르 2022 남녀 단식에서 우승한 판젠동(왼쪽)과 첸멍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탁구 최강국' 중국이 WTT(World Table Tennis) 그랜드 스매시 대회에서 전 종목을 휩쓸었다.

2022 WTT 그랜드 스매시 싱가포르가 20일 막을 내렸다. 약 2주간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과 랭킹 포인트는 WTT 대회 가운데 최상위에 속한다. 

단식 우승에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2천만 원)가 걸려 있다. 세계 랭킹 포인트도 2000점이나 주어진다. 

WTT는 탁구의 세계 흥행을 위해 테니스의 그랜드 슬램 대회처럼 그랜드 스매시를 매년 4번 개최한다. 올해 첫 그랜드 스매시 대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세계 탁구의 강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남녀 단식과 복식 그리고 혼합 복식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20일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최강' 판젠동(25, 중국, 세계 랭킹 1위)이 경쟁자 마롱(33, 중국, 세계 랭킹 2위)을 4-3(11-6 11-6 6-11 9-11 8-11 11-8 11-7)으로 이겼다. 

여자 단식 결승전도 중국 선수끼리 맞붙었다. 세계 랭킹 2위 첸멍(28)은 왕만유(23, 이상 중국, 세계 랭킹 4위)를 접전 끝에 4-3(11-9 8-11 11-9 11-8 6-11 9-11 11-8)으로 눌렀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판젠동-왕추친(21) 조가 일본의 우다 유키야-토카미 슌스케 조를 3-1(12-10 12-10 12-14 11-7)로 꺾었다. 판젠동은 단식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일본 여자 복식 팀인 하야타 히나(22)-이토 미마(22) 조도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한 왕만유-쑨잉샤(22) 조는 하야타-이토 조를 3-0(11-4 11-6 11-4)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왕추친-쑨잉샤 조가 대만의 린윤주-쳉이칭 조를 3-0(11-3 12-10 11-4)로 손쉽게 물리쳤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일본을 추격을 뿌리치며 탁구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 임종훈
▲ 임종훈

한편 그랜드 스매시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단식의 경우 16강, 복식은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은메달을 획득한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 임종훈(25, KGC인삼공사) 조는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복식 전지희(30)-양하은(28, 이상 포스코에너지) 조는 8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왕만유-쑨잉샤 조에 1-3(12-10 7-11 6-11 9-11)으로 역전패했다. 최효주(22)-이시온(26, 이상 삼성생명) 조도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안재현(23, 삼성생명, 세계 랭킹 45위)과 임종훈이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여자 단식은 1, 2회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