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송경택·박진영 영상기자] "스스로에게 주는 점수는 80점이에요"

이유빈은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계주 3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유빈은 영리한 레이스를 바탕으로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하는 이유빈
▲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하는 이유빈

 

존재감을 뽐낸 이유빈은 올림픽을 마치고 방송사의 러브콜과 훈련을 넘나들고 있다.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는 이유빈을 서울 상암동에서 만났다.

 

이유빈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 대한 자신의 점수를 80점으로 측정했다. "개인적으로 바랬던 메달이나 레이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 올림픽을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라며 쇼트트랙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이유빈은 이미 여러 차례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올림픽 출전 직전 2021-22시즌 월드컵 시리즈 4차에서 맹활약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유빈은 "갑작스럽게 준비한 개인전이라 기량 체크나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더 의미를 뒀다. 하지만 좋은 레이스를 펼치며 1위에 올랐다"라며 자신의 최고의 경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빈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력에 뒷받침되는 춤실력과 엉뚱한 매력이 한몫한다.

 

이유빈은 SNS를 통해 춤, 패션, 미모의 사진 등 게시물과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최근 유튜브도 개설하며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유빈은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은 내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다. 연상이 좋다"라고 말했다. 많은 팬들이 궁금해할 이유빈의 TMI를 스포티비뉴스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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