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제공ㅣNEW
▲ 강동원. 제공ㅣ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강동원이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손잡고 본격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23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한국의 스타배우인 강동원이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국외 활동 계약을 맺었다고 단독 보도하며 강동원에 대해서도 집중 보도했다. 

이들은 강동원을  두고 모델 출신으로, 2004년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시작으로 '늑대의 유혹', '전우치' '군도: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마스터' 그리고 좀비 호러 '부산행'의 속편인 '반도'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또 "강동원이 '어느 가족'의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에 출연했으며, 이 영화가 올해 칸영화제에 춤품됐다"고 설명하면서 "영어에 유창한 강동원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영화 'LA 쓰나미'라는 스콧 만 감독의 재난영화에 출연했는데, 완성된다면 이 영화가 강동원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강동원이 미국 에이전시 CAA와 계약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내놨다. 

강동원이 계약을 맺은 CAA에는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 정호연 등 여러 한국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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