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게임노트] 1회 3실점→빠른 재정비, 류현진 3이닝 토론토 4-8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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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1회 3실점이 패전투수 꼬리표로 이어질 뻔했는데, 타선의 도움으로 승패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2 그레이트프루트리그 시범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4-8로 완패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4승 3패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3이닝 4피안타(1홈런) 무4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실점이 몰렸다. 류현진에 이어 애덤 심버(1이닝)-마이클 펠프스(1이닝)-앤서니 케이(1이닝)-줄리언 메리웨더(⅔이닝 3실점)-그래햄 스파커(⅓이닝)-타일러 사우시도(1이닝)-해건 대너(1이닝 2실점)가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첫 실전에 나선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아킬 바두에게 일격을 당했다. 볼카운트 0-2로 투수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커터가 몰리면서 우월 솔로홈런이 됐다.
류현진은 1사 후에도 로비 그로스먼과 하비에르 바에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점을 빼앗겼다. 라일리 그린을 상대로 1루수 병살타를 끌어내기는 했지만 런다운 상황에서 3루 주자 바에스가 득점하며 류현진의 실점은 3점까지 늘었다.
토론토는 빠른 반격으로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줬다.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우전안타에 이어 보 비솃의 2루타가 터졌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다음 타자 루데스 구리엘이 담장 직격 2루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류현진은 점수 2-3에서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에는 땅볼 유도 능력, 3회에는 탈삼진 능력을 발휘했다.
2회는 공 10개로 스펜서 토르켈슨, 해롤드 카스트로, 아이삭 파레디스를 차례로 땅볼 처리했다. 3회에는 1회 홈런을 내줬던 바두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2사 후에는 그로스먼을 패스트볼 3개로 3구 삼진 처리했다.
토론토는 5회 스프링어의 동점 솔로홈런으로 3-3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7회 등판한 메리웨더가 아이삭 파레디스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다시 디트로이트에 3점 리드를 빼앗겼다. 9회초 등판한 대너도 1이닝 2실점으로 고전했다. 3-8로 끌려가던 토론토는 9회말 1사 1, 3루에서 가토 고스케의 땅볼로 1점을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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