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결혼엔딩마저 급전개…끝내 못 넘긴 시청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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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다만 기대했던 시청률 40%는 넘지 못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2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52회는 전국 시청률 36.8%를 기록했다. 51회(34.6%)보다 2.2 포인트 올랐지만 48회에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8.2%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이 14살의 나이차를 극복,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결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통해 계모 왕대란(차화연)과 화해하는 등 인물 간의 갈등도 모두 해소됐다. 차건(강은탁)의 아이를 유산한 조사라(박하나)는 감옥에 있는 엄마 이기자(이휘향)를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홀로 외국으로 떠났다.
박단단은 쓰러져 있는 애나킴을 보고 구급차를 불렀다. 이후 애나킴은 울고 있는 박단단을 안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숨을 거뒀다.
이후 박수철은 이영국과 박단단의 결혼을 허락했다. 이후 드라마는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으로 넘어가며 화목한 결혼식 풍경으로 넘어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방송 후 온라인을 통해 미공개 에필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조사라(박하나)와 헤어진 차건(강은탁)은 치킨집 2호점을 개업했고 옆 카페 사장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암으로 죽은 애나킴은 박단단, 박수철 외에 차연실(오현경)에게도 백억대의 막대한 재산을 남겼다. 왕대란은 이영국이 이세련의 지분을 회사로 귀속시키지 않고 그대로 두자 크게 기뻐했다. 이후 박단단은 이영국의 머리채를 잡고 쌍둥이를 출산했다.
마지막 회를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주말 드라마라 어쩔 수 없다 해도 너무 심했다", "결혼식 장면마저 현실성이 없다" 등 급한 전개, 개연성이 거의 없다시피 한 스토리 전개에 당황한 모습이다.
'신사와 아가씨'는 그간 기억 상실과 거짓 임신, 사기 등 자극적인 전개, 주인공들의 반복되는 이별 속 늘어지는 스토리, 회가 거듭될수록 떨어지는 개연성 등으로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오는 4월 2일부터는 '신사와 아가씨' 후속작 '현재는 아름다워'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현재는 아름다워'는 '청춘 기록'의 하명희 작가가 처음으로 도전한 KBS 주말드라마로 '다 함께 차차차'의 김성근 PD와 의기투합했다. 윤시윤, 배다빈, 오민석, 신동미, 서범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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