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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겹치기 논란에도 강행…SBS '우리는 오늘부터' 5월 편성확정

작성일: 2022.04.12 11:2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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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향. 제공|FN엔터테인먼트
▲ 임수향. 제공|FN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SBS가 MBC와 주인공 겹치기 편성 논란에도 불구 임수향 주연 '우리는 오늘부터'의 5월 편성을 강행했다. 

12일 임수향 성훈 주연의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오는 5월 9일 첫 방송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SBS는 구멍난 월화극 편성을 메우려 '우리는 오늘부터' 카드를 다급하게 내세우면서 일찌감치 임수향이 여주인공인 '닥터 로이어'를 5월 금토드라마로 편성한 MBC와 마찰을 빚었다. 

MBC 측은 "상도의를 벗어난 의사결정" "업계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편성 과정에서 당사에 최소한의 양해를 구하는 등의 과정도 없이 일방 통보로 일을 진행했다"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응했던 SBS가 그로부터 1주일 만에 편성을 확정해 공표하고 나선 셈이다.

한편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캐스팅됐다. '바람이 분다' '절대그이' '마음의 소리 리부트' 등의 정정화 PD가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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