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에서 포착된 현빈(왼쪽)과 손예진. ⓒ장진리 기자
▲ LA에서 포착된 현빈(왼쪽)과 손예진. ⓒ장진리 기자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장진리 기자] '세기의 부부' 배우 현빈, 손예진이 미국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시작한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이하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 도착했다.

현빈, 손예진은 신혼여행을 즐기기 위해 지난 11일 결혼 11일 만에 미국 LA행 비행기에 오른 바 있다.(11일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11시간이 넘는 오랜 비행을 마치고 미국 땅을 밟은 두 사람은 빛나는 비주얼을 잃지 않으며 "역시 모든 것이 다른 세기의 부부"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환한 미소와 함께 공항 입국장을 밟았다. 서로를 배려하는 살뜰한 애정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도 직접 수속을 마친 두 사람은 짐을 끌고 다정하게 등장, 공항을 찾은 환영객의 시선을 붙잡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되지 않았던 사랑스러운 '투샷'도 눈길을 끈다. 인천공항에서도 약 10분간 시간차를 두고 등장, 거리두기를 보여줬던 두 사람은 LA에서는 다정하게 함께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부부의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공항에 마중나온 지인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서 다소 시간을 지체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의 축하 인사에 "생큐"라고 인사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사인을 해주는 등 특급 팬사랑까지 실천하며 톱스타 부부의 품격을 빛냈다. 

▲ LA에서 포착된 현빈 손예진 부부. ⓒ장진리 기자
▲ LA에서 포착된 현빈 손예진 부부. ⓒ장진리 기자
▲ LA에서 포착된 현빈 손예진 부부. ⓒ장진리 기자
▲ LA에서 포착된 현빈 손예진 부부. ⓒ장진리 기자

 

현빈, 손예진은 LA 등지에서 골프 등을 즐기며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미국은 두 사람이 영화 '협상'을 함께한 후 우연히 만나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첫 열애설이 불거진 곳으로 더 의미를 더한다. '세기의 부부'를 탄생시킨 첫 열애설의 장소에서 누구보다 달콤할 휴가를 즐길 두 사람의 허니문에 관심이 쏠린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2018),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을 함께하며 작품 속 파트너에서 연인으로 발전, 약 2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두 사람은 '세기의 부부'가 돼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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