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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성훈-임수향 "애 낳고 돌잔치 한 사이…이제 노부부 같다"

작성일: 2022.05.04 14:5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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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왼쪽), 임수향. 제공| SBS
▲ 성훈(왼쪽), 임수향.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임수향과 성훈이 '노부부' 같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성훈, 임수향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에서 "저희는 결혼하고 애 낳고 돌잔치까지 했던 사이"라며 "노부부 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임수향, 성훈은 '신기생뎐', '아이가 다섯'에 이어 '우리는 오늘부터'로 재회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으로 나란히 데뷔해 스타로 자리매김한 특별한 인연도 있다.

임수향은 "저희는 치열했던 신인 시절을 함께했던 사이라 전우애가 있다. '신기생뎐'을 찍을 당시에 동고동락을 하면서 연기 연습했다. 같이 힘든 시간을 겪어왔던지라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컸다. 오빠가 캐스팅 돼서 너무 기뻤고 든든했다"라고했다. 

이어 "라파엘과 얼마나 찰떡으로 어울릴지, 오빠와 저의 케미스트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는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성훈은 "저희를 10여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해주셔서 SBS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희가 10년 만에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거지만, 10년이라는 시간 안에 왕래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만났던 관계라 서로를 너무 잘 안다. 연기적인 호흡도 둘은 리허설을 안해도 될 정도로 잘 맞았다"라고 자랑했다. 

임수향은 "농담으로 노부부 같다고 한다"라고 했고, 정정화 PD는 "라파엘, 오우리의 첫 장면을 찍는데 얘네 왜 이렇게 케미스트리가 좋지 싶었다. 물어봤더니 '저희는 결혼하고 애 낳고 다 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돌잔치도 했었다"라고 했고, 성훈은 "첫 장면에 서먹하니까 보통 안 그러시는데 이번에 첫 장면부터 키스신을 넣으셨더라. '어떻게 할래? 넌 이쪽으로 들어오는 게 예쁘지?'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이 필요없는 찰떡 호흡이라고 두 사람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뜻밖의 사고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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