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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미염공' 제임스 하든이 선물한 'PO 첫 승'

작성일: 2016.04.22 22: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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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하든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긴 수염을 휘날리며 '마지막 12분'을 장악했다. 제임스 하든(27, 휴스턴 로키츠)이 4쿼터에만 10점을 쓸어 담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팀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안겼다.

하든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NBA) 플레이오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라운드 3차전서 35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97-96으로 이기는 데 크게 한몫했다.

휴스턴은 22일 경기에서 2쿼터 한때 점수 차를 17점으로 벌리며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숀 리빙스턴-모리스 스페이츠-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연속 점수를 헌납하며 역전당했다.

이때 하든이 전면에 나섰다. 95-96으로 끌려가던 경기 종료 2.7초 전 환상적인 페이드 어웨이 점프 슛을 꽂으며 팀의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빠르게 작전 타임을 요청한 골든스테이트는 사이드라인에서 마지막 공격을 시도하려 했으나 그린이 어이 는 실책으로 공격권을 휴스턴에 내줘 고개를 숙였다.

▲ 그래픽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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