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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묻히겠다" 선언했는데…다비치 이해리, 강민경 폭주 부른 결혼[종합]

작성일: 2022.05.11 18:4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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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출처| 이해리 인스타그램
▲이해리. 출처| 이해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37)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해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라고 7월 결혼을 직접 알렸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해리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해리는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그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이해리가 가족, 친지, 지인을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이해리의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해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비치로 오랜 시간 이해리와 함께한 강민경은 다소 격한 단어로 결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평소 이해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바 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니랑 같이 (무덤에) 묻히고 싶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이해리가 결혼한다면 축가로 '꺼져줄게 잘 살아', '어떤X'를 부르겠다고 한 바 있다. 

▲ 다비치. 제공| 웨이크원
▲ 다비치. 제공| 웨이크원

강민경의 이해리의 결혼이 알려진 후 분노로 점철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꺼져줄게 잘 살아', '어떤X'를 비롯해 '그XX', '시간아 멈춰라', '두사랑', '사랑과 전쟁', '너 없는 시간들', '나의 오랜 연인에게' 등 미련이 짙게 묻어나는 곡 제목으로 폭소를 선사했다. 

이해리는 2008년 강민경과 함께 여성듀오 다비치로 데뷔했다. 데뷔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8282' '사랑과 전쟁' 등을 히트시켰다. 오는 16일 새 앨범 '시즌 노트'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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